‘주로 둘이서(The Ways Of Tasting)’ 김고은, 위스키 페어링 미션에 “하차가 답인가요?”

드라마 "도깨비(Guardian: The Lonely and Great God)" 영화 "파묘(Exhuma)"에 출연했던 배우 김고은과 드라마 "펜트하우스(The Penthouse)"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아가 tvN 새 예능 ‘주로 둘이서(THE WAYS OF TASTING)’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17일 첫 방송된 이 프로그램은 두 배우가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다니며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는 특별한 여행기를 담았습니다. 그러나 여행 중 주어진 특별한 미션은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출처 : tvN youtube

“술만 마시면 되는 줄 알았는데…”

김고은과 이지아는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첫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한창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스타일 매거진에 실릴 위스키 페어링 칼럼을 작성하라는 미션을 부여받았습니다.

이지아는 “우리는 술만 마시면 되는 줄 알았다”며 예상치 못한 과제에 당황했고, 김고은은 “나는 그럼 이쯤에서 빠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처음 듣는 ‘칼럼 작성’이라는 미션은 배우들에게 새로운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출처 : tvN youtube

위스키와 음식, 그리고 두 배우의 진솔한 대화

첫 방송에서 두 배우는 서로의 취향과 경험을 나누며 위스키와 음식 페어링의 매력을 탐구했습니다. 김고은은 “어떤 주제로 칼럼을 정해야 할까?”라며 고민했고, 이지아는 “너무 깊이 들어가면 힘들다”며 부담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테이블에 놓인 마이크를 보며 “노래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을 던지거나, 서로에게 “언니는 랩하고 나는 노래해야겠다”고 장난을 치는 모습은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시청자들은 두 배우의 진솔하고 유쾌한 대화 속에서 위스키와 음식을 즐기는 특별한 순간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위스키를 둘러싼 새로운 도전

출처 : tvN youtube

‘주로 둘이서(The Ways Of Tasting)’는 위스키와 음식을 즐기는 데서 그치지 않고, 두 배우가 그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예능에서 보기 드문 ‘칼럼 작성’이라는 미션은 두 배우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지아는 미션에 대해 “갑자기 이런 일을 해야 한다니…”라며 놀라움을 표현했지만, 김고은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글을 작성해 나가며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과정에서 두 배우의 솔직한 고민과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주로 둘이서’가 기대되는 이유

'주로 둘이서'는 두 배우가 새로운 환경에서 스스로의 한계를 시험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김고은과 이지아는 위스키라는 주제를 통해 자신의 취향을 탐구하고, 이를 글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경험을 만들어 갑니다.

앞으로 두 배우가 어떤 방식으로 칼럼을 완성하고, 새로운 위스키 페어링 장소를 탐험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튜브 예고편 영상 : https://youtu.be/AM7QN9GPO2c?si=GT1UDS8lu7KPdzEc

배우 김고은은?

김고은은 1991년 7월 2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2012년 영화 '은교'로 데뷔하여 신인상을 휩쓸며 주목받았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차이나타운'(2015), '유열의 음악앨범'(2019), '파묘'(2024) 등이 있으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2016), '도깨비'(2016-2017), '유미의 세포들'(2021-2022) 등에 출연했습니다.

김고은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하는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감정 표현이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어와 노래 실력도 갖추고 있어 다재다능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영화 '파묘'에서 무당 역할로 열연을 펼쳐 2024년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지아는?

이지아는 1978년 8월 6일 서울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배우입니다. 본명은 김지아이며, 키는 168cm입니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했으며, '베토벤 바이러스', '스타일', '아테나: 전쟁의 여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심수련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지아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제44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연기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 과학 관련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바 있습니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패서디나 아트센터 대학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2024년 현재 46세로, 여전히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JTBC 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