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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영화 '러브레터’ 주연 나카야마 미호 사망…일본 영화계 큰 별 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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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레터 포스터
<러브레터>의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사망…일본 영화계 큰 별이 지다
겨울의 감성을 대표하는 일본 영화 <러브레터>의 주연 배우 나카야마 미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54세. 그녀의 사망 소식은 팬들은 물론 일본 영화계에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러브레터의 한 장면 / 출처 : youtube
나카야마 미호,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
일본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나카야마 미호는 도쿄 시부야구 에비스에 위치한 자택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6일 정오, 그녀의 업무 관계자가 예정된 일정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이상히 여겨 자택을 방문했고, 욕실에서 쓰러진 그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재 일본 경시청은 그녀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현장에서는 타살로 보이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출처 : 나카야마 미호 SNS
<러브레터>의 주인공, 나카야마 미호
나카야마 미호는 영화 <러브레터>의 주연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러브레터>는 1999년 일본 영화로는 최초로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겨울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영화 속 대사 “오겡끼데스까(잘 지내십니까)”는 한국 관객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며 그녀를 겨울 감성의 아이콘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화 <러브레터>는 오는 1월 1일 국내에서 30주년 기념 재개봉이 예정되어 있어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러브레터 스틸컷
팬들과 영화계의 애도
나카야마 미호의 비보는 일본 영화계는 물론, 그녀를 사랑했던 팬들에게도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일본 영화 팬들은 “그녀의 연기는 늘 겨울을 생각나게 한다”, “<러브레터>는 내 인생 영화였는데 너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영화 <러브레터>를 연출한 이와이 슌지 감독을 비롯한 일본 영화계 관계자들은 그녀의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으며, 그녀가 남긴 작품과 발자취를 기리겠다는 뜻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남긴 작품과 추억
나카야마 미호는 <러브레터> 외에도 다수의 일본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그녀의 섬세한 연기는 보는 이들의 감정을 울리는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팬들은 “그녀의 영화가 만들어준 추억은 오래도록 잊지 않을 것이다”, “이번 재개봉은 그녀를 기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 같다”며 그녀의 업적을 기리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나카야마 미호를 추억하며
그녀의 대표작인 <러브레터>가 새해 첫날 재개봉하며 팬들에게 다시 한번 그녀의 연기를 만날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나카야마 미호의 영화는 겨울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영원히 우리의 마음속에 남을 것입니다.
나카야마 미호의 주요 필모그래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
- 1985: 《비밥 하이스쿨》
- 1991: 《파도의 수만큼 안아줘》
- 1995: 《러브 레터》
- 2010: 《사요나라 이츠카》
- 2013: 《새 구두를 사야해》
- 2018: 《나비잠》 - 료호 역
- 2018: 《마멀레이드 보이》 - 치야코 역
- 2019: 《사랑의 노래 -약속의 나쿠히토-》 - 사에코 하시노 역
- 2019: 《108: 카이바 고로의 복수와 모험》 - 아야코 카이바 역
- 2020: 《라스트 레터》 - 사카에 역
드라마
- 1987: 《마마는 아이돌》
- 1990: 《졸업》 - 카오리 키노시타 역
- 1996: 《맛있는 관계》 - 모모에 후지와라 역
- 1998: 《잠자는 숲》
- 2000: 《2000년의 사랑》
- 2001: 《러브 스토리》
- 2014: 《플라토닉》
- 2021: 《더 하이 스쿨 히어로즈》 - 루리코 마나카 역
- 2022: 《마법의 리노베》 - 마치 니시자키 역
나카야마 미호는 1985년 데뷔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일본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1995년 영화 《러브 레터》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까지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