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가 번역한 다른 언어 보기
돌아온 이정재부터 트랜스젠더 캐릭터까지…'오징어 게임2' 캐릭터 전격 공개
- 작성 언어: 한국어
- •
-
기준국가: 대한민국
- •
- 엔터테인먼트
언어 선택
출처 : 넷플릭스 youtube
'오징어 게임2' 캐릭터 공개…더 다채로워진 서사와 인물들
넷플릭스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오징어 게임' 시즌2의 첫 번째 캐릭터 포스터와 캐릭터 소개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시즌2에서는 복수를 다짐하며 게임에 다시 참가한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립이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입니다. 여기에 새로운 참가자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더해져 한층 다층적인 서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넷플릭스 youtube
시즌2 캐릭터 포스터로 엿보는 참가자들의 개성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참가자들의 프로필 사진 형식으로 제작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먼저 시즌1의 주인공 '기훈'은 웃음기 없는 진지한 표정으로 게임에 임하는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시즌1에서 순수하고 해맑았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입니다.
다른 참가자들은 게임에 처음 참가하는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코인 투자 유튜버로 분한 333번 ‘명기’(임시완), 붙임성 좋은 성격의 388번 ‘대호’(강하늘), 딸의 치료비를 위해 게임에 참가한 246번 ‘경석’(이진욱), 성확정 수술 자금을 모으기 위해 게임에 뛰어든 트랜스젠더 120번 ‘현주’(박성훈) 등 다양한 배경과 동기를 가진 참가자들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특히, 엄마와 아들이 함께 참가한 007번 ‘용식’(양동근)과 149번 ‘금자’(강애심)의 포스터는 가족 간의 관계가 게임 안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전개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연락이 끊어졌던 친구를 게임장에서 재회한 '정배'(이서환)와 '기훈'의 관계 역시 흥미로운 서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오징어게임2 포스터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한 캐릭터 이야기
함께 공개된 캐릭터 소개 영상에서는 황동혁 감독과 배우들이 캐릭터를 직접 소개하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정재는 “기훈이 반드시 바꿔야 할 목표를 가지고 게임에 다시 참가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병헌은 “프론트맨의 목표는 기훈의 신념을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두 인물 간의 대립을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도 각기 다른 사연을 전하며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임시완은 “코인 사기 사건으로 도망자 신세가 된 명기가 돈을 벌기 위해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고 설명했고, 조유리는 “잘못된 투자 정보로 전 남친 명기와 게임장에서 재회한다”고 밝혀 이들의 관계를 기대하게 했습니다.
박성훈은 ‘현주’에 대해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캐릭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한다”고 전해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습니다. 강하늘은 자신이 맡은 ‘대호’를 “친화력을 무기로 생존하는 능구렁이 같은 캐릭터”라고 소개했습니다.
오징어게임2 포스터
시즌2, 다층적인 서사와 새로운 변수들
황동혁 감독은 “각 인물들의 사연이 더욱 풍성해진 시즌2는 단순히 생존 게임을 넘어서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기존 참가자들 외에도 무당 역할을 맡은 채국희와 힙합 서바이벌 준우승 출신 래퍼 ‘타노스’(최승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게임 속 변수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각 인물의 절박한 사연과 게임 속 선택은 시즌2의 전개를 한층 더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들이 기대 이상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라는 이병헌의 말처럼,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더 깊어진 서사와 캐릭터 간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공개 일정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는 12월 26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됩니다.
배우 이정재에 대해
이정재는 1972년 12월 15일생으로 현재 51세이며, 서울특별시 종로구 출신의 대한민국 배우이자 영화감독입니다. 키는 180cm입니다.
주요 프로필
- 혈액형: B형
- 종교: 개신교(감리교)
-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 학력: 동국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영상학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영상예술학 석사
- 데뷔: 1993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
주요 필모그래피
영화
- 1994: 《젊은 남자》
- 1999: 《태양은 없다》
- 2010: 《하녀》
- 2012: 《도둑들》
- 2013: 《신세계》, 《관상》
- 2015: 《암살》
- 2022: 《헌트》 (감독 데뷔작)
드라마
- 1995: 《모래시계》
- 2019: 《보좌관》
- 2021: 《오징어 게임》
주요 수상
- 1999년: 청룡영화제 남우주연상 (《태양은 없다》)
- 2021년: 미국 배우 조합상 남우주연상 (《오징어 게임》)
- 2022년: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 (《오징어 게임》)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흥행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으며, 2022년에는 한국에서 금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또한 패션 아이콘으로도 유명하며, 최근에는 영화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