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2024 마마 어워즈’ 신인상 수상…눈물로 전한 감사 인사

아일릿, ‘2024 마마 어워즈’ 신인상으로 빛나다

K팝 그룹 아일릿이 ‘2024 마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여자 신인상)를 수상하며 데뷔 9개월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LA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일릿은 눈부신 퍼포먼스와 함께 팬들에게 감동의 수상 소감을 전했습니다.

아일릿 / 출처 : Mnet-K-POP youtube

데뷔부터 글로벌 돌풍을 일으킨 아일릿

지난 3월 데뷔한 아일릿은 첫 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하며 K팝 데뷔곡으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이들은 이번 신인상 수상을 통해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눈물로 전한 감사의 말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아일릿 멤버들은 감격의 눈물을 보이며 팬들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리더 윤아는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꿈꿔왔던 마마 어워즈에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값진 신인상까지 받을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연습생 시절의 고민과 노력이 떠오릅니다. 멤버들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글릿(팬덤명)이 없었다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항상 곁에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일본 멤버 모카도 “항상 일본에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감사의 마음을 잊지 않고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아일릿 / 출처 : Mnet-K-POP youtube

환호를 자아낸 화려한 퍼포먼스

아일릿은 이날 수상에 앞서 데뷔곡 ‘마그네틱’과 두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체리시(Cherish)’, 트와이스의 ‘하트 세이커(Heart Shaker)’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정교한 안무와 멤버들의 독보적인 케미는 팬들과 관계자들 모두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글로벌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순간

‘2024 마마 어워즈’는 올해 처음으로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K팝의 글로벌 확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일릿은 이날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며 K팝 신인으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습니다.

앞으로의 다짐

윤아는 “앞으로 저희만의 무대를 많이 보여드리며, 글릿이 오랫동안 빛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아일릿은 이번 신인상을 시작으로 더 큰 무대와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2024 마마 어워즈’, 대장정은 계속된다

한편, ‘2024 마마 어워즈’는 이날 LA 돌비씨어터에서 첫 행사를 열었으며, 이어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로 무대를 옮겨 23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팬들은 엠넷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생중계로 이 대규모 시상식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