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Park Boyoung), 롤(LOL) 즐기다 악플 세례…“벌레냐는 말도 들어” 솔직 고백

배우 박보영(Park Boyoung)이 최근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 BDNS’에 출연해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를 즐기며 겪은 에피소드를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평소에도 롤을 자주 플레이한다는 박보영은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받은 악플 경험을 언급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출처 : 빠더너스 BDNS Youtube

영상에서 박보영은 롤을 하면서 들었던 충격적인 악플들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게임을 하다 보면 ‘사람이냐’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봤고, 심지어는 ‘벌레냐’는 얘기도 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사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습니다.

“제가 잘 못하면 사과를 많이 해요.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익숙지 않아요’라고 말해요. 그러면 절반 정도는 ‘그래, 너 처음이구나’ 하고 봐주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습니다.

박보영은 팀 게임이라는 특성상 잘하지 못하는 플레이어에게 화가 날 수 있다는 점도 인정했습니다. 그는 “모두에게 처음은 있는 건데, 왜 그렇게 처음 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지 모르겠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5대5 게임이다 보니 화가 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가 잘해서 캐리하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박보영, ‘조명가게(Light Shop)’로 다시 돌아오다

한편 박보영은 오는 12월 4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드라마 ‘조명가게’로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어두운 골목 끝 유일한 밝은 곳인 ‘조명가게’를 배경으로, 비밀스러운 손님들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박보영은 주지훈, 김설현, 배성우, 엄태구 등과 함께 출연해 또 한 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드라마를 통해 보여줄 그녀의 또 다른 매력과 작품의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 Disney Plus Korea youtube

평소 조용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박보영은 롤을 즐기는 모습과 악플에 대처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층 더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사과하며 게임을 한다는 그의 태도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기며, 그녀의 인간적인 면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박보영의 이야기는 단순히 게임과 악플에 대한 것이 아니라,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녀의 진솔한 모습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박보영

• 출생 : 1990년 2월 12일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 158cm, 41kg
• 가족 : 아버지, 어머니, 언니, 여동생
• 데뷔 :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
• MBTI : ISFP
• 별명 : 뽀블리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boyoung0212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