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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문가비와의 연결고리…아들 친부 인정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아이에 대한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소식은 22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출산 사실을 알리면서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23일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확정적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문가비 씨가 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인정하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는 확고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문가비의 출산 소식과 솔직한 심경 고백
출처 : 문가비 인스타그램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출산 소식을 전하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아무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축하를 온전히 누리진 못했다”며 조용히 임신 기간을 보내게 된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엄마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문가비는 이 게시글에서 아들의 아버지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후 정우성의 친부 인정 소식이 전해지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출처 : 정우성 인스타그램
두 사람의 관계, 결혼 계획은 없어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나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정식 교제를 한 사이는 아니며, 결혼 계획도 없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측은 “아이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출처 : 문가비 인스타그램
정우성의 책임 선언과 문가비의 결단
정우성은 이번 친부 인정 발표를 통해 아이에 대한 책임감을 분명히 하며, 양육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문가비 역시 SNS를 통해 “한 아이의 엄마로서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다”며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들의 결단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논의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
정우성과 문가비가 향후 어떤 방식으로 아이의 양육을 이어갈지,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이 보여준 책임감 있는 모습이 새로운 가족의 형태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