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가가, 넷플릭스 ‘웬즈데이’ 시즌2 합류…미스터리한 캐릭터로 등장

팝스타이자 배우로 활약해온 레디 가가가 넷플릭스 히트작 웬즈데이(Wednesday)의 두 번째 시즌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현재 아일랜드에서 촬영 중인 시즌2에서 레디 가가가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녀의 합류 소식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웬즈데이 시즌1은 넷플릭스 영미권 시청 기록을 경신하며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가가의 등장으로 시즌2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 레이디 가가 인스타그램

레디 가가와 웬즈데이의 인연

사실 레디 가가와 웬즈데이는 이미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었습니다. 웬즈데이 시즌1에서 웬즈데이 아담스(제나 오르테가 분)의 독특한 춤 장면에 레디 가가의 곡 Bloody Mary가 사용되며, 그 장면이 틱톡 등 소셜 미디어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가가의 노래가 장면과 어우러지며 바이럴 현상이 일어났고, 이후 팬들은 그녀의 시리즈 합류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마침내 가가가 시즌2에 출연을 확정하며 팬들의 바람이 현실로 이뤄지게 된 셈입니다.

스타들 대거 합류한 웬즈데이 시즌2

웬즈데이 시즌2에는 레디 가가 외에도 여러 유명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스티브 부세미, 빌리 파이퍼, 에비 템플턴, 오웬 페인터, 노아 테일러 등이 시즌 레귤러로 출연하며, 크리스토퍼 로이드, 조안나 럼리, 탠디웨 뉴튼,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 등도 게스트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모두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들을 맡아 웬즈데이의 다크 판타지 세계에 매력을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커: 폴리아 두와 스타 이즈 본에 이어 다시 연기에 도전하는 레디 가가

레디 가가는 최근 조커: 폴리아 두에서 할리 퀸 역을 맡으며 영화계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녀는 이전에도 스타 이즈 본에서 주연을 맡아 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American Horror Story에 출연해 에미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습니다. 가가는 이번 웬즈데이에서 그녀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어떻게 살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돌아온 웬즈데이의 친숙한 캐릭터들

헌터 두한 / 출처 : 인스타그램

웬즈데이 시즌2는 웬즈데이 아담스를 연기하는 제나 오르테가를 비롯해 헌터 두한, 엠마 마이어스, 조이 선데이, 루이스 구즈만, 캐서린 제타 존스 등이 복귀하며 팬들을 만납니다. 이들은 다시금 네버모어 아카데미에서 펼쳐질 새로운 사건과 미스터리에 휘말리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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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즈데이의 제작진과 시즌2에 대한 기대

웬즈데이는 팀 버튼을 비롯한 제작진이 함께한 시즌1에서 독특한 연출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사랑받았으며, 시즌2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시즌2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오르테가가 “더 보여주면 눈에서 피가 날 것”이라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시즌2 제작에는 쇼러너 알 고프와 마일스 밀러가 다시 참여하며, 더 깊고 다층적인 이야기를 펼칠 계획입니다.

레디 가가가 출연을 확정 지은 웬즈데이 시즌2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방영에 앞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