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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0일, 어도어 사내이사에서 물러난 민희진 전 대표가 첫 공식 활동에 나선다고 해요. 그녀는 한화손해보험과 폴인이 주최하는 ‘장르가 된 여자들’ 토크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인데요. 어도어 퇴사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라 더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행사는 오는 12월 6일 오후 8시, 서울 강남 드림플러스 이벤트홀에서 열린다고 해요. 이번 토크쇼에서 민희진 전 대표는 ‘기획자 민희진, 경계를 넘어 K-POP 장르가 되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에요. 또, 이 콘서트는 사전 신청을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하니, 현장에 못 가더라도 참여할 방법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민희진, 퇴사 후 첫 공식 활동에 이목 집중
이번 토크쇼는 어도어를 떠난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서는 자리라서 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요. 민희진 전 대표는 하이브를 떠난 후 빌리프랩 김태호 대표 등 경영진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약 50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죠.
지난 9월, 민희진 전 대표는 현대카드가 주최한 ‘2024 다빈치모텔’ 행사에 참석해 134분 동안 강연을 했는데요. 당시 그녀는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들로 화제를 모았어요. 이번 행사에서도 퇴사와 관련된 이야기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려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어요.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 출처 : 한화손해보험 x 폴인 웹페이지
‘장르가 된 여자들’, 어떤 행사인가요?
‘장르가 된 여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여성들이 모여 경험과 통찰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예요. 이번 행사에는 민희진 전 대표 외에도 김지윤 정치학 박사, 정서경 작가,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 김겨울 작가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해요.
특히, 민희진 전 대표는 K-POP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획력으로 인정받아온 인물이에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등의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하이브의 어도어를 설립하며 뉴진스를 론칭해 글로벌 성공을 거두기도 했죠.
이런 그녀가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정말 기대되는데요. K-POP 업계의 혁신가로 불리는 그녀의 이야기는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줄 것 같아요.
온라인으로도 참여 가능해요!
이번 콘서트는 현장 관람뿐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고 해요. (오프라인은 매진됨) 사전에 신청하면 스트리밍 링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꼭 신청해보세요.
12월 6일, 민희진 전 대표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으며 그녀의 과거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 같아요. 놓치지 말고 참여해보세요!
온라인 신청 링크 : https://www.folin.co/2024womangenre
참고로 유료예요. 폴인 Plus 회원은 39,000원이네요.
민희진이란?
민희진은 대한민국의 음악 기획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샤이니, 소녀시대, EXO, 레드벨벳 등의 앨범 디자인과 콘셉트를 기획하며 독창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HYBE로 이직하여 ADOR(어도어)의 CEO로서 신인 걸그룹 뉴진스(NewJeans)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그룹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러나 2024년 8월, 민희진은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사내이사직과 뉴진스의 프로듀싱 업무를 계속 맡았습니다. 하지만 2024년 11월 20일, 민희진은 어도어 사내이사직에서도 사임하고, 하이브(HYBE)와의 주주 간 계약을 해지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희진의 사임 이후,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위반 사항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하였으며,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민희진은 향후 새로운 K-pop 프로젝트를 펼쳐나갈 계획을 밝히며, 업계에서의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했습니다.